김남길은 15일 서울 CGV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공범`(국동석 감독)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김남길은 손예진과 7월에 종영한 KBS2 드라마 `상어`(박찬홍 연출, 김지우 극본)에 함께 출연했고 연이어 영화 `해적`(이석훈 감독)에도 동반 캐스팅돼 호흡을 맞추고 있다.
이날 무대인사에서 손예진이 감사 인사를 하기 위해 입을 떼자 김남길은 함께 자리한 동료 배우와 지인들과 함께 환호성을 질렀다.
특히 김남길은 자리에서 일어나 "손예진 짱"을 큰 소리로 외쳐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그는 좌우로 90도 인사를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손예진은 "남길오빠 고마워요"라고 웃으며 화답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남길 손예진 사귀고 있지?" "김남길 손예진 뭐야뭐야" "김남길 손예진 수상한데?" "김남길 손예진 당신들은 공공재입니다!" "김남길 손예진 잘 어울린다" "김남길 손예진 케미커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공범`은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유괴살인사건 공소시효 15일 전 범인의 목소리를 듣고 사랑하는 아빠(김갑수)를 떠올린 딸 다은(손예진)의 잔인한 의심을 그린다. 24일 개봉.(사진=KBS)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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