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16일 은행권의 수익성이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습니다.
김재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은행들의 3Q 당기순이익은 전분기대비 83.2%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은행권의 실적 개선 이유는 순이자마진 하락에도 불구하고 대출이 전기대비 1.5% 성장하며 이자이익이 전기대비 유사할 전망이고 2Q 중 대손충당금 등 일회성 손실이 전기대비 개선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연구원은 은행의 ROE 회복과 더불어 은행주 벨류에이션의 점진적 상승을 기대하지만 은행 펀더멘털 개선 속도의 핵심은 내수 경기 회복이 될 것으로 판단돼 이와 관련 주된 결정 변수는 부동산 시장의 회복이 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그는 은행주 중에서는 하나금융을 최선호주로 추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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