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아가씨와 건달들` 특집으로 배우 류수영 박준규 김다현 김지우가 출연했다.
이날 류수영은 "원래는 예능프로그램으로 데뷔했다"며 "본명이었던 `어남선`으로 활동했다"고 밝혔다. 또한 과거 SBS `진실게임`에 `살찐 정우성`으로도 출연한 적이 있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신봉선은 "그래서 우리가 기억을 못하는 거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류수영은 야간매점 코너에서 "내 본명이 어남선이지 않냐. 뉴욕에 어동선이 있다. 어동선은 사촌형 이름이다"라고 밝혀 웃음을 줬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류수영 본명 어남선 특이하다" "류수영 본명 과거에 예능에서 본 기억난다" "류수영 본명 진짜 신기하다" "류수영 본명 잊을 수 없는 이름인 듯" "류수영 본명 어남선 사촌형은 어동선 귀엽다~" "류수영 본명 이름에 얽힌 이야기 많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해피투게더`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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