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될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장인어른이 김보성에게 16년 동안 말하지 못했던 사연을 고백했다.
김보성과 함께 둘만의 시간을 마련한 장인어른은 지난 16년간 묵혀왔던 이야기를 조심스레 꺼냈다.
장인의 속마음을 들은 김보성은 연신 "죄송하다"며 고개를 떨궜고 결국 감정을 주체하지 못해 오열을 터뜨렸다. 급기야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한참동안 뜨거운 눈물을 흘린 김보성은 진정한 의리의 사나이임을 증명했다.
이런 사연이 공개되자 이를 지켜보던 아내 역시 눈물을 보였고, 다른 출연자들 역시 눈시울을 붉혔다는 후문이다.(사진=SBS)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