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드라마 `비밀`(유보라 최호철 극본,이응복 백상훈 연출)에서 `조민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지성의 촬영장 모습을 담은 비하인드 컷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촬영 중 휴식시간에 브이(V) 자를 그리며 환하게 미소 짓고 있는 이다희 옆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지성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다희의 귀여운 표정을 옆으로 지성은 살짝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지긋이 바라보며 `품절남`의 향기를 물씬 풍긴다.
그런가 하면 품절커플인 `배지커플`(배수빈+지성)의 우월한 비주얼이 담긴 비하인드 컷도 단연 돋보인다. 늘 진지한 두 사람답게 지성 배수빈은 촬영 현장에서도 진지한 자세로 임했다. 쉬는 시간에도 휴식을 취하기보다는 서로 눈을 맞추며 이야기를 나누는 `배지커플`의 쉬는 시간은 여자 스텝들의 마음을 흔들었다는 후문.
극 중에서는 날 선 대립관계를 보이지만 현장에서는 `신상 품절남`이라는 공통점으로 훈훈한 촬영 분위기를 유도하며 촬영 틈틈이 무언가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간다는 스텝들의 전언이다.
또한 팬들과 함께 있는 지성은 여느 때보다 따뜻한 미소를 보여준다. 팬들의 사인요청에 사양하지 않고 정성스레 사인을 해주는 지성의 모습은 `조민혁`이 아니라 자상하고 댄디한 배우 `지성`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지성 촬영장 24시 눈빛 살아있네~" "지성 촬영장 24시 배지커플은 신혼생활에 대해 이야기 하는 건가?" "지성 촬영장 24시 역시 남자는 슈트! 배지커플 슈트발 최고네요~" "지성 촬영장 24시 촬영현장 분위기 훈훈~" "지성 촬영장 24시 현장이 이렇게 훈훈해서 드라마가 그렇게 재미있나 보다"라며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비밀`은 사랑하는 연인을 죽인 여자와 사랑에 빠지는 독한 정통 멜로로 지성 황정음 배수빈 이다희가 출연하며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사진=드라마틱톡)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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