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첫 방송될 tvN 시트콤 `감자별 2013QR3`(이하 `감자별`)에서 러브라인을 예고한 `구수커플` 여진구과 하연수가 촬영장 단짝임을 인증한 스틸 사진과 화제의 키스신 사진이 선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극 중에서 하연수는 엄마 길선자(오영실)와 단 둘이 가난하게 살아가면서도 스스로 아르바이트를 하며 당차고 꿋꿋하게 살아가는 억척 소녀가장 `나진아`역을 맡았다. 여진구는 어느 날 갑자기 진아가 살고 있는 동네에 나타난 미스터리 천재 컴퓨터 프로그래머 `홍혜성`을 연기한다.
오늘 첫 방송되는 `감자별` 첫 회에서는 `구수커플` 여진구와 하연수의 상상초월 멘붕(멘탈 붕괴)스런 첫 만남이 공개되며 앞으로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 지 궁금증을 더할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사진에는 여진구와 하연수가 촬영 중 나란히 서서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극 중 러브 라인이 형성될 것으로 알려진 여진구와 하연수는 온라인 상에서 이들의 이름의 마지막 글자를 딴 `구수커플`로 불리며 방송 전부터 이들 커플의 지지도가 올라가고 있는 상황.
사진에서는 `구수커플`의 이름만큼이나 훈훈하고 정겨운 이들의 환한 미소뿐 아니라 작은 얼굴과 황금 비율도 돋보여 시선을 모은다. 누리꾼들의 바람대로 `구수커플`은 실제 촬영 현장에서 단짝으로 유명할 만큼 꼭 붙어 다니며 서로의 연기에 대해 조언도 하고 장난도 치는 등 각별한 애정을 보이고 있다는 제작진의 후문이다.
`구수커플`의 키스신 장면을 담은 사진도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tvN `감자별` 제작발표회 당시 이미 키스신 촬영을 마친 여진구와 하연수가 키스신에 대한 소감을 밝혀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하연수가 여진구의 품에 안겨 반짝이는 서울 야경을 배경으로 로맨틱한 키스를 하는 모습이 담겨 누리꾼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제작진은 "공개된 사진 속 `구수커플`의 키스신은 스토리 초반이 지나면서 추후에 방송될 예정"이라며 "두 사람의 키스신은 어떤 모습일지, 또 키스신 전후 러브라인이 어떻게 전개될 지 관심있게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여진구 키스신 잘 어울린다" "여진구 키스신 왜 슬프지?" "여진구 키스신 본방사수할게요" "여진구 키스신 러브라인 기대된다" "여진구 키스신 하연수랑 러브라인이구나 그렇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감자별 2013QR3`는 23일부터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밤 9시 15분 tvN에서 만나볼 수 있다.(사진=tvN)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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