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오는 25일 오후 1시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인터넷주소분쟁조정위원회와 함께 `제10회 인터넷주소분쟁조정위원회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세미나는 `도메인이름 분쟁조정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국내 도메인이름 분쟁조정제도의 쟁점을 논의하고 신규 일반최상위도메인 서비스 개시에 따른 파급 효과와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신규 일반최상위도메인은 닷컴(.com), 닷넷(.net) 같은 기존 23개의 영문 최상위도메인 이외에 추가로 닷샵(.shop) 처럼 브랜드명, 일반명사, 지역명을 영문이나 자국어로 사용할 수 있는 최상위도메인입니다.
이 서비스는 올해 하반기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
세미나에서는 도메인이름 분쟁 관련 전문가들이 도메인이름에 대한 정당한 권원자의 범위, 도메인이름 분쟁해결에서 부정한 목적의 구성요건, 신규 일반최상위도메인 생성과 대응방안, 신규 일반최상위도메인 분쟁해결 사례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합니다.
세미나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인터넷주소분쟁조정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을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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