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는 ‘친구따라 양양간다’ 두 번째 에피소드로 꾸며졌다.
이날 김종민의 친구로 함께 한 허경환은 “김종민은 너무 웃는다. 계속 웃는다. 형이 단순해서 좋다고 말해도 웃는다”며 계속 웃는 이유를 물었다.
그러자 김종민은 “내가 20살 대 엄정화 누나 백댄서를 할 때였다. 내가 표정이 없어 안무가 선생님한테 굉장히 많이 혼났다. 표정을 제대로 못지으면 차라리 웃으라고 했다. 그래서 웃기 시작했다”고 당시 상황을 회상하며 웃는 이유를 털어놨다.
이어 그는 “그 전에는 전혀 웃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은 어색해도 웃고 민망하면 웃고 리액션 위해 웃었다. 아예 웃음이 익어버린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사진 = 방송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