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J, 경기전망 상향‥통화정책 '유지'

일본은행, BOJ가 시장의 예상대로 기존 통화부양책을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4일 BOJ는 이틀간의 통화정책회의 이후 본원통화 공급을 연간 60조~70조엔씩 늘린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인플레이션 목표치 2% 달성될때까지 부양기조는 이어질 것이라 말했습니다.

한편, 소비세 인상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BOJ는 회의를 통해 경기판단을 상향 조정했습니다.
BOJ는 "고용, 소득환경 개선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고 특히 수출이 회복 추세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유럽 부채 문제와 신흥국 동향, 미국 경제 회복 속도 등이 일본 경제를 위혐할 수 있다면서 "불확실성은 여전하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