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습니다.
코스피는 5일 오전 9시 3분 현재 전날보다 8.91포인트(0.46%) 오른 1941.94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날 뉴욕증시가 자동차 판매호조 등 기업들의 호재 소식에 상승 마감한 것이 국내 시장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매매 주체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04억원, 132억원 어치 순매수에 나선 가운데, 기관 홀로 400억원 넘게 팔고 있습니다.
간밤에 새 제품을 공개한 삼성전자는 2%가 넘는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4일, 삼성전자는 독일 베를린에서 `삼성 모바일 언팩` 행사를 열고 갤럭시 노트3와 스마트 손목시계 갤럭시 기어를 공개했습니다.
이 외의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LG화학과 네이버, 삼성생명이 1% 넘는 상승세를 보이는 반면 SK하이닉스는 4%가 넘는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나흘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코스닥은 오전 9시 9분 현재 어제보다 3.18포인트(0.60%) 오른 529.34를 기록 중입니다.
대부분 업종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제약과 반도체, 컴퓨터서비스, 정보기기 등이 1%내외의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총 상위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과 서울반도체가 모두 2% 넘는 상승세를 기록하는 가운데, CJ오쇼핑과 파라다이스, GS홈쇼핑은 약세로 출발했습니다.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