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은 25일부터 나흘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제3회 LS-베트남 바둑 챔피언십 2013`을 후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후원은 한국과 베트남 양국간 다양한 문화교류를 지원하고 바둑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는 베트남에 저변 확대를 위한 것으로 지난 2011년 시작됐습니다.
대회에는 하노이와 호치민 등 8개 도시 대표선수 90여명이 참여했으며 리그 방식으로 나흘간 대국을 치렀습니다.
구자홍 LS 미래원 회장은 "LS그룹은 호치민과 하노이, 하이퐁에 현지법인을 운영하며 베트남의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며 "바둑대회도 베트남 국민들과 마음을 나누는 하나의 약속"이라고 말했습니다.
LS전선은 지난 1996년 베트남에 진출해 2개 현지법인을 운영하며 600여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