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특선영화(사진=채널 CGV 홈페이지)
케이블 영화 채널 CGV는 "광복절을 맞아 24시간 내내 한국영화만을 편성한다."고 밝혔다. CGV를 비롯한 케이블 영화채널들에서는 특선 영화가 방영되지만 공중파 방송사에서는 다큐가 방송될 예정이다.
CGV는 "오는 15일 오전 0시20분부터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특선 영화와 역대 흥행한 한국영화를 엄선해 `8·15 한국영화의 날`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광복절 특선 영화로 <한반도>, <원스어폰어타임>, <가비>를 준비했으며, TV최초로 공개하는 <나는 왕이로소이다>와 <파닥파닥>를 비롯해 <아저씨>, <타짜>, <써니>, <연가시> 등의 다양한 한국영화가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CJ E&M 이명숙PD는 "한국영화 시청을 통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길 바라는 뜻에서 24시간 내내 한국영화만을 편성하는 이례적인 시도를 했다"고 뜻을 전했다.
한편 공중파 방송사 KBS는 광복절 특집 <조선총독부 최후의 25일>와 파노라마<일본군 위안부 제 2편>를, MBC는 광복절 특집 다큐멘터리 <아이 엠 독도>를, EBS는 특집 다큐멘터리 <히로시마 제 1편,제 2편>을 방송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