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될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녹화에서 이적은 국민 프러포즈송이 된 `다행이다`의 주인공인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적은 "아내에게 첫눈에 반한 건 아니고 둘째 눈(?)에 반했다"고 고백하며, `다행이다`의 가사와는 달리 전혀 로맨틱하지 않은 방법으로 아내에게 고백한 사연을 털어놔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또한, 아내를 유학 보내기 위해 고군분투 했던 사연을 고백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내는가 하면, 딸 바보 아빠의 면모를 드러냈다는 후문.
이외에도 이적은 결혼생활에 대한 남모를 고충(?)도 털어 놓았다. 이적은 "차태현 때문에 사는 게 힘들다"며 불만을 토로했고, 그의 불만을 듣고 모두들 웃음을 자아냈다고.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적 아내 러브스토리 기대된다" "이적 아내 러브스토리 방송 봐야지" "이적 결혼생활 적? 차태현? 궁금해" "이적 아내에게 어떤 방법으로 고백했길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차태현이 이적 결혼생활 최대의 적이 된 사연은 5일 밤 11시 15분,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를 통해 방송된다.(사진=SBS)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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