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는 2009년 보이지 않는 외압으로 방송 출연이 어려웠다. 국내 뿐만 아니라 일본 내의 활동까지 불가능해 드라마 출연이나 해외 활동을 해온 것. 이에 대해 지난달 24일 공정거래위원회는 SM엔터테인먼트와 한국대중문화예술산업총연합회에 공문 발송 등의 방식으로 JYJ의 방송활동과 가수활동 등을 방해한 것에 대해 시정조치 명령을 내렸다.
이에 김준수는 4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린 김준수(XIA) 콘서트 `시아 두 번째 아시아 투어 콘서트 인크레더블 인 서울(XIA 2ND ASIA TOUR CONCERT INCREDIBLE IN SEOUL)`에서 이를 언급하며 "시정명령이 떨어지면서 재판에서 승소했다. 이 자리를 빌어 팬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멤버들도 팬들에게 정말 감사해 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김준수는 "지금 방송 활동에 전혀 문제가 없다. 언젠가 방송에 나갈 수 있다면 팬들의 감사함을 잊지 않고 꼭 감사의 말을 전하겠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거듭 감사의 인사를 했다. 김준수의 말에 팬들은 "사랑해"라고 외치며 용기를 북돋았고 김준수는 "항상 좋은 무대, 좋은 노래로 보답하는 시아가 되겠다"며 90도로 인사를 했다.(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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