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외국인들의 매수로 이틀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64포인트(0.14%) 오른 1923.38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전날보다 0.81% 상승한 1936.26으로 거래를 시작한 코스피지수는 기관의 순매수세에 장중 1939.28까지 오르며 1940선 돌파를 시도했으나 기관의 순매수 축소로 내리막을 나타냈습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10거래 연속 순매수하며 659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였습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509억원, 33억원의 순매도세를 보였습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나타냈습니다.
비금속광물과 의료정밀이 각각 2.57%, 2.16% 상승했으며 철강금속과 운수창고, 은행 등이 1% 이상 올랐습니다.
섬유의복과 화학, 전기전자, 금융, 증권이 소폭의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반면 음식료와 의약품, 종이목재, 기계, 운수장비, 전기가스, 건설, 보험 등이 약세를 보였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삼성전자가 0.47%올랐고 포스코가 2.29% 상승한 것을 비롯해 SK텔레콤과 KB금융이 1%대 올랐습니다.
코스닥은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로 550대를 지켰습니다.
2일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24포인트(0.41%)오른 551.76을 기록했습니다.
투자자별로 보면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55억원, 45억원 순매수한 반면 기관 홀로 147억원 순매도했습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대부분 상승세입니다.
정보기기와 비금속, 운송은 2% 넘게 오르며 마감했고 이 밖에도 일반전기전자, 의료정밀기기, 기타서비스 등이 상승 마감했습니다.
반면 통신장비, 음식료담배, 출판매체복제는 하락 마감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대장주 셀트리온은 전일 대비 3.60%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고 씨젠과 파트론도 2% 넘게 뛰었습니다.
반면 서울반도체, 파라다이스는 보합을 기록했고 CJ E&M과 SK브로드밴드는 하락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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