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경제지표 개선을 호재로 상승 마감했습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강력한 심리적 저항선인 1700선을 뛰어 넘었습니다.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0.82%, 127.33포인트 오른 1만 5626.87를 기록했습니다.
나스닥지수가 1.36%, 49.37포인트 오른 3675.74에, S&P500지수도 1.25%, 21.13포인트 상승한 1706.86선에 각각 거래를 마쳤습니다.
장 초반부터 3대지수는 펀더멘털 개선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전미 공급관리자협회, ISM가 발표하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55.4를 기록했고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도 5년여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기존 통화정책 유지하기로한 가운데 유럽중앙은행도 "완화 기조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밝히며 시장에 안도감을 줬습니다.
엑손모빌은 2분기 순익이 반토막, 매출액 역시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하락, P&G는 실적 호전 소식에 상승 마감했습니다.
페이스북은 1% 넘게 올랐지만 종가 기준으로 38달러선은 회복하기 못했습니다.
미국 주요 자동차 업계 판매율이 10% 이상 성장한 것으로 발표되며 GM, 포드 등이 1% 이상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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