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정한 행복은 무엇일까?`에 대한 막연한 질문에 돌직구처럼 강력하고 명쾌한 해답이 필요하다면? 이 책은 30~40대 직장인 그리고 한 가장이라면 누구나 절실하게 고민했을 현실적인 문제에 대해 정면으로 승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에너지 가득한 저자의 생생한 체험과 구체적인 해결 방법이 읽는 이에게 위로와 격려를 주고 있다.
경력과 연륜이 쌓이는 자신을 바라보며 뿌듯한 생각이 들다가도 `이렇게 살려고 했던 건 아니었는데` 하는 회의가 밀려오고 어느 새 자신감은 사라지고 후배들에게 치이고 상사의 눈치를 살피기에 급급한 자신을 발견하는 사람. 회사를 그만두고 싶지만 아무런 대안도 없고 낙오자가 되는 것 같아 억울해서 다시 힘을 내보지만 더욱 지쳐가는 자기 자신을 발견하는 사람. 항상 응원해줄 것만 같았던 가족조차 지친 나를 못마땅한 눈으로 바라볼 때는 절망감만 든다는 사람들을 위해 저자는 이 책을 썼다고 한다. 왜냐하면 어깨가 축 처진 이 사람이 바로 10여 년 전 저자 자신의 모습이었기 때문이다. 저자는 자기 규정을 새롭게 하고 마음 속 깊이 행복을 추구하기 시작하면서 술을 끊었고, 술을 끊은 지 1년 반이 지난 어느 날, 딸에게서 처음으로 "아빠를 좋아하게 되었다"는 말을 듣고 행복감에 눈시울을 적신 경험을 이야기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