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통신장비기업 화웨이 테크놀로지의 올 상반기 실적이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11% 개선된 것으로 발표됐습니다.
화웨이는 24일 성명을 통해 지난 상반기 매출액은 1138억위안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올 한해의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7~8% 성장할 것이라 덧붙였습니다.
모바일 네트워크 장비, 스마트폰과 태블릿 신제품, 클라우드컴퓨팅 서비스 등이 기업 성장세를 견인할 것이란 설명입니다.
호실적에 화답하며 화웨이의 주가는 중국 시장에서 2% 넘게 상승 중입니다.
한편, 중국 통신 관련 업체들의 최근 호실적을 발표하며 동반 강세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앞서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ZTE도 올 상반기 순익이 전년 동기대비 23% 급증했다고 발표한 영향으로 연일 랠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