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전월대비 보합, 전년동월대비로는 1.4%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은행은 17일 6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이같이 나타났다며 농림수산품의 경우 축산물은 올랐지만 채소, 과실 등 농산물과 수산물이 내려 전월대비 1.3%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산품은 석유와 화학제품이 올랐지만 1차 금속제품이 내리면서 전월대비 보합을 나타냈습니다.
전력, 가스 및 수도는 가스가 내리면서 전월대비 0.1% 하락했습니다.
서비스의 경우 운수, 음식점 및숙박 등이 올랐지만 금융과 보험이 내리면서 전월대비 보합을 나타냈습니다.
특수분류별로는 식료품은 전월대비 0.6%, 신선식품은 전월대비 4.1% 각각 하락했습니다.
에너지는 전월대비 0.3% 상승, IT는 전월대비 0.1% 하락했으며 신선식품과 에너지 이외에는 전월대비 보합으로 집계됐습니다.
6월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4% 상승했으며 전년동월대비로는 2.6% 하락했습니다.
최종재의 경우 평면디스플레이제조장비 등 수입자본재를 중심으로 전월대비 0.2% 상승했고 중간재인 나프타, 경유 및 중후판 등 수입중간재를 중심으로 전월대비 0.3% 상승했습니다.
원재료인 원유, 천연가스(LNG) 등 수입원재료가 올라 전월대비 1.2%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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