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찍는 아빠의 비극(사진=온라인게시판)
사진 찍는 아빠의 비극이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사진 찍는 아빠의 비극`이라는 제목으로 짧은 사연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연은 내일 당장 가족사진이 필요한 아빠가 가족 모두가 나온 사진을 찾지 못해 아들 친구가 함께 찍힌 사진에 자신의 얼굴만 끼워넣어 합성사진을 만든 내용이다.
이어 공개된 사진에는 아빠 얼굴만 비정상적으로 크게 나와 누구라도 합성임을 알 수 있게 되어 있다.
늘 사진을 찍어주기만 했던 아빠여서 정작 가족 모두가 함께 나온 사진을 구하기 어려웠던 아빠의 비극을 엿볼 수 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아빠의 마음이 저렇다. 찍어주기만 했던 우리 아빠 생각이 난다" "웃기지만 슬프네" "안타까운 우리네 가장들의 현실"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