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지난 5월 도매재고가 지난 2011년 9월 이후 최대폭으로 감소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미 상무부는 현지시간 10일 지난 5월 미국의 도매재고가 0.5% 감소해 지난 4월에 이어 두 달째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시장 전문가 예상치 0.3% 증가를 밑도는 결과입니다.
그러나 5월 도매 판매는 1.6% 증가해 시장 예상치 0.4%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전문가들은 도매재고 감소에 따라 미국의 2분기 성장률은 다소 줄어들겠지만 기업들은 수요증가에 대비해 생산을 늘려 미국 제조업 경기가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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