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크라이슬러 코리아가 수입해 판매한 `지프 컴패스`(Jeep Compass) 승용차에서 에어백 제어장치 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리콜은 차량이 전복될 때 `사이드 커튼 에어백`(충돌할 때 승객 보호를 위해 차량 측면에 설치된 에어백)과 `시트벨트 프리텐셔너`(에어백 센서가 충격을 감지하면 안전벨트를 조여 승객을 좌석에 고정해주는 장치)가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리콜 대상은 2009년 11월 2일∼2012년 7월 16일 제작된 지프 컴패스 승용차 2천14대입니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10일부터 크라이슬러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고 리콜 전 자비로 결함내용을 수리한 차량 소유자는 제작사에 수리비용 보상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문의 : 크라이슬러 코리아(☎02-2112-2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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