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황 회복 기대감에 조선주가 동반 상승 중입니다.
8일 오전 9시19분 현대중공업은 전거래일대비 6000원, 3.36% 뛴 18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현대미포조선이 6.53%, 삼성중공업이 3.63% 각각 상승 중입니다. 대우조선해양 역시 4% 넘게 오르고 있습니다.
증권업계는 최근 컨테이너선 발주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 기반해 상선 업황이 살아날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최원경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1~6월까지 컨테이너선 누적 발주는 90척으로 전년 동기(30척)와 지난해 연간(74척) 수준을 이미 넘어섰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거시경제 회복과 맞물리면서 업황이 살아나는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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