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면 휴양지에서는 어떤 스타일링을 연출해야 할까. 바캉스 패션은 디자인뿐만 아니라 쾌적함, 활동성 등 기능적인 측면도 함께 고려하는 것이 좋다.
휴가철 센스 있는 캐주얼 룩이 자신 없다면 피케 셔츠를 준비해보자. 피케 셔츠는 클래식한 느낌과 더불어 세련된 느낌을 주기 때문에 패션테러리스트가 될 확률이 적다.
카리스마 있으면서 부드러운 매력을 어필하고자 한다면 무채색이나 파스텔 컬러의 피케 셔츠를 선택하면 된다. 확실한 바캉스의 느낌을 연출하고 싶다면 스트라이프 피케 셔츠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비비드 컬러의 스트라이프는 남성의 스포티한 느낌을 배가시켜 준다.
스트라이프 피케 셔츠를 입었을 때 팬츠는 베이직한 팬츠로 룩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좋다. 스프라이트 셔츠에 프린트 팬츠를 매치하면 번잡스러워 보이기 때문이다. 균형을 맞춰 톤온톤으로 연출해주면 한결 자연스러워 보인다.
여름에는 높은 습도와 고온으로 인해 땀이 많이 나게 돼 불쾌지수가 높아진다. 이러한 날씨에 쾌적한 바캉스를 즐기고 싶다면 땀 흡수가 잘 되면서 냉각효과가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남성의류 조군샵의 에어핏은 땀이나 습기를 빠르게 흡수, 증발시켜 쾌적한 착용감을 유지하며 입는 순간부터 체감온도를 낮춰 착용 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조군샵 관계자는 “에어핏은 소비자들이 일상생활에서뿐만 아니라 격렬한 운동을 할 때도 언제나 쾌적하게 입을 수 있고, 바디라인까지 잡아주는 패셔너블한 아이템이다”고 전했다.
패션이 완성됐다면 톡톡 튀는 액세서리로 스타일링 감각을 뽐내보자. 바캉스에서 없어서는 안될 포인트 아이템은 바로 선글라스다. 선글라스는 자외선을 차단해 눈을 보호해주고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고조시켜준다. 특히 컬러풀한 프레임이나 독특한 소재로 된 선글라스는 자신의 개성을 뽐내기에 좋다. (사진=조군샵)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이송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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