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비상경영위원회 위원장인 김연배 부회장이 중국과 말레이시아, 일본 등 4개국에 걸쳐 포진하고 있는 태양광 사업장을 차례로 방문해 사업을 점검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했습니다.
김연배 위원장은 지난달 22일 여수에 위치한 한화케미칼 폴리실리콘 공장을 방문한 뒤 25일부터 27일까지 중국 롄윈강(連雲港)과 치둥(啓東)에 위치한 한화솔라원의 공장(잉곳/웨이퍼-셀/모듈)을 방문해 사업현황을 점검했습니다.
또, 30일부터 이틀 동안 한화큐셀의 셀 공장이 있는 말레이시아 사이버자야(Cyberjaya)를 방문하고 있으며 내일(2일)은 일본 도쿄의 한화큐셀재팬을 방문해 글로벌 태양광 시장 현안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이 밝힌 신성장 동력 확보와 글로벌 경영 가속화를 위해 2010년 8월 당시 미국 나스닥에 상장돼 있던 한화솔라원(인수 당시 솔라펀파워홀딩스)을 인수하며 태양광사업에 본격 뛰어들었습니다.
한화그룹은 최고경영자의 이러한 강력한 의지에 따라 태양광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폴리실리콘-잉곳-웨이퍼-셀-모듈-태양광발전에 이르기까지 태양광 사업 전 분야에 걸쳐 수직계열화를 갖추게 됐습니다.
김연배 위원장은 "태양광 사업을 진두지휘해야 할 김승연 회장의 부재로 인해 태양광 사업 추진의 강력한 동력을 잃어버린 것 같아 안타깝다며 임직원 여러분께서는 지금 우리에게 열리고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고 오로지 세계 시장을 바라보고 세계 최고가 되기 위한 노력에 만전을 기해, 세계 시장에서 ‘한화’ 하면 태양광이 자연스럽게 연상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