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이다희 (사진= TOP FC)
모델 이다희(25)가 `엉벅지녀` 이은혜와 함께 TOP FC 첫 번째 대회 라운드걸로 발탁됐다.
27일 TOP FC 측은 "오는 29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KBS 스포츠월드(구 KBS 88체육관)에서 열리는 `TOP FC 1- Original`에서 이다희가 이은혜와 함께 라운드걸로 활약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레이싱 모델로 데뷔한 이다희는 CJ 스피드레이스, 서울 모터쇼, KSF 스피드 페스티벌 등에서 청순한 외모와 키 168cm의 늘씬한 몸매로 주목받았다.
수준급의 댄스 실력도 갖췄다는 이다희는 "TOP FC에 서게 돼 기쁘다. 나만의 발랄한 매력으로 링 위를 꽉 채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다희와 이은혜는 UFC 옥타곤걸 강예빈, 이수정에 못지않은 끼와 매력으로 격투기 팬들의 눈을 더욱 즐겁게 하겠다는 각오다. 이들은 "경기장에서 강예빈과 이수정에 뒤지지 않는 섹시미를 과시하겠다. 누가 더 매력적인지 꼭 지켜봐 달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신생 종합격투기 대회인 TOP FC는 첫 번째 대회부터 흥미로운 대진을 꾸렸다. UFC 출신의 `황소` 양동이와 국내 강자인 `바람의 파이터` 김재영이 메인 이벤트에서 맞붙는다. 양동이는 "안면이 있는 국내 선수끼리 경기하는 것이 선뜻 내키지는 않지만, 국내 중량급에서 가장 강하다고 생각하는 김재영이 나왔기 때문에 빼지 않았다"고 말했다.
국내 최초로 팔꿈치 안면 공격을 허용하고 있는 TOP FC는 이번 대회를 위한 특별 주심으로 UFC 베테랑 심판 존 맥카시를 초청했다. 또한 대회 당일 현장에서 티켓을 구입하는 관객 가운데 선착순 100명에게 TOP FC 티셔츠를 선물로 증정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