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에서 선물 주문 실수가 발생했습니다.
25일 오후 2시 30분 경 코스피200 지수 선물 9월물은 2분만에 7천697계약 순매수가 몰리면서 232.55에서 235.95로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KTB투자증권 관계자는 "지수 선물 주문 실수가 발생했다"면서 "하지만 현재 헤지 포지션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일반적 선물 거래에서 발생하는 매수 매도 금액 차이로 인한 예상 손실액은 예상보다 적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TB투자증권은 현재 손실 규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업계에서는 이번 KTB투자증권의 주문 실수로 100억원 가량의 손실이 발생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당초 증권가에서는 선물 주문 실수 해당회사를 유진투자증권으로 지목했지만 금융당국 확인 결과 KTB투자증권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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