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예측왕 찾기 `마이너리티 리포드` 특집 2탄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하하는 "한강에 빠지자`라는 말을 들었을 때 `무한도전` 멤버들의 행동을 예상했다.
하하는 `무한도전` 멤버들이 타박하거나 물에 빠진다고 예측하며 이 가운데 개그맨 유재석 박명수 정형돈의 예상이 적중했다.
이때 정형돈은 "31 게임을 해서 걸린 사람이 물에 빠지자"고 말했다. 알고보니 하하는 나머지 `무한도전` 멤버들과 "길을 물에 빠뜨리자"고 작전을 짠 것. 31 게임은 숫자 31을 말하면 걸리는 게임이다.
결국 길은 게임에 걸려 의심을 했지만 다시 한번 걸려 한강에 입수했다. 하지만 길의 수난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입수 후 진행된 끝말잇기 게임에서 길은 하하의 `마즙` 공격에 두 번째 입수해 폭소하게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하하 마즙 신의 한 수" "하하 마즙 완전 웃겼다" "하하 마즙에 길이 당했네" "하하 마즙 생각하지도 못한 단어였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무한도전`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은 인턴기자 kelly@wow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