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이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와 분양가 상한제 폐지 등을 6월 국회에서 처리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서승환 장관은 13일 새누리당과 가진 당정협의에서 "4·1 부동산 대책에 담겼던 미처리 법안과 함께 분양가 상한제 폐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폐지 등이 처리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밝혔습니다.
서 장관은 또 "4·1 부동산 대책 시행 이후 다소 활력을 찾아가고 있지만 거래 등이 조금 침체되는 징후를 보이고 있다"며 이런 상황을 극복하려면 반드시 필요하다며 국회의 동의를 구했습니다.
이달 말로 종료되는 취득세 감면에 대해서는 세수보전을 위한 재정부담과 한시감면의 부작용 등을 고려할 때 연장하는 것은 곤란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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