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29일 소상공인들이 대형마트ㆍ기업형 슈퍼마켓(SSM)과의 대등한 경쟁을 위한 ‘소상공인 협업화 사업’에 참가할 예비협업체 600곳을 선정했습니다.
소상공인 협업화 사업은 5명 이상의 소상공인이 협업체를 구성해 공동 브랜드와 공동 판매에 나설 수 있도록 협업체당 최고 1억원(자부담 20)까지 지원하는 것으로, 중기청은 예비협업체에 협동조합의 성공사례와 조직관리 등을 교육하는 한편, 사업계획성 작성과 사업경영진단 컨설팅을 제공해 최종적으로 500개 협업체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중기청은 이들이 브랜드 개발ㆍ장비구매ㆍ마케팅ㆍ장소임차ㆍ연구개발ㆍ홈페이지 구축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업체당 최고 1억원, 모두 407억원의 예산집행을 준비했습니다.
중기청 관계자는 “예비협업체 모집에 1,478개의 협업체가 신청해 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면서 “협동조합에 대한 공감대 확산으로 소상공인 협업화에 대한 참여가 앞으로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