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이 자동차와 타이어 수요 개선이 정유·화학 업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박재철 KB투자증권 연구원은 "4월 EU 27개국의 자동차 등록 증가율과 유럽의 승용차·소형트럭용 신차용 타이어(OE)와 교체용 타이어(RE) 수요 증가율이 플러스로 반전했고, 4월 중국의 자동차 생산 증가율은 전년 대비 +15.7%, 타이어 생산량은 470만개로 전년 대비 27.8% 증가하며 수요 지속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박 연구원은 "중국 내수 가전 시장 확대를 바탕으로 한 생산도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연구원은 "자동차와 타이어, 가전 제품 수요 증가와 이에 따른 ABS, 합성고무 수익성 개선을 염두에 둔 LG화학과 금호석유에 대한 매수관점이 유효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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