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박정호 기자] 평범함과 특별함의 경계에 서 있는 음식이 있다. 바로 짜장면이다. 밥 먹기 싫을 때 생각나는 외식거리 중 하나이면서도 다른 외식거리들에 비해 딱히 최고라고 하기에도 애매하기 때문이다. 어쨌거나 짜장면은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외식거리 1위에 매년 당당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이제 배를 채우기 위해 먹기만 하는 시대는 갔다. 먹는 것은 하나의 문화요, 취미요, 나아가 행복이고 기쁨인 시대에 짜장면을 비롯한 중식 코스요리 역시 변신을 거듭했다. 연회에도 어울리는 고급 메뉴로 탈바꿈한 것. 많은 중식당들은 `중식 레스토랑`을 지향하고, 고객의 입과 귀와 눈을 사로잡으려 노력하고 있다.
1975년 창업 이래 지난 38년간 명동을 지켜온 고급 중식당 `동보성`도 그 간 고객의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동보성 강남점을 오픈했다. 기존 동보성이 갖고 있던 품격 있는 서비스와 분위기, 훌륭한 음식 맛을 고스란히 담은 채, 보다 현대적인 외식 문화를 반영한 곳이다.
중국 현지에서 온 특급호텔 조리장이 선사하는 광동요리, 사천요리, 북경요리는 호텔 레스토랑의 음식 못지않다. 중식 코스요리, 단품요리, 점심특선 모두 그 맛이 훌륭할 뿐만 아니라 중국 황실에서 만찬을 즐기는 듯한 분위기에 고객은 또 한 번 매료된다. 동보성 명동점이 이미 연회장으로 쓰이고 있는 것처럼, 강남점 역시 넓은 홀과 Private room을 마련, 중요한 약속 장소로도 손색없도록 했다.
강남중식당 추천, 동보성 강남점은 대치동 889-5 샹제리제센타 A동 2층에 위치했다. 현재 오픈을 기념해 코스요리 주문 고객에게 20% 할인, 연태고량주(250ml) 1병 서비스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벤트는 6월 30일까지고, 예약 및 문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02-587-80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