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SBS ‘정글의 법칙’에서 연서남(일명 연약한 서울남자)으로 활약한 배우 박정철이 수영을 소재로 한 영화 ‘노브레싱’에서 이종석, 서인국의 수영 코치 장코치 역할로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
박정철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는 17일 “박정철이 ‘노브레싱’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영화 ‘노브레싱’에서 박정철이 맡은 장코치는 수영을 가르칠 땐 카리스마 있지만 따뜻한 마음과 친근함으로 수영부 학생들을 챙기는 인간적인 코치 역할을 소화해 낼 예정이다.
박정철은 지난 2008년 영화 ‘신기전’을 끝으로 약 5년만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그 동안 드라마, 예능에서 보여줬던 모습 이외에 색다른 연기변신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정철은 “처음 시나리오를 읽자 마자 느낌이 왔던 작품이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생각에 설레고 오래간만에 스크린에서 팬 여러분을 만날 수 있게 되어 굉장히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국내 최초 수영을 소재로 한 영화 ‘노브레싱’은 본격적인 촬영준비에 돌입했으며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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