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내 저평가 지역으로 도심 접근성 좋고 개발계획도 풍성해 ‘눈길’
4.1부동산대책이 발표된 지 한 달이 지나면서 효력이 본격화되고 있다. 한국감정원(5월16일)은 서울 강북과 서남권, 경기지역을 중심으로 최근 소형 아파트 매수문의가 증가하며 8주 연속 상승세라고 발표했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주요 미분양 단지를 중심으로 “4.1대책발표 이후 전화 및 방문객 문의도 2~3배 증가 추세”라고 설명했다.
4.1대책에는 전용 85㎡ 이하 혹은 6억원 이하 분양아파트에 대해 5년간 양도세를 감면해주는 양도세 한시면제 조치를 비롯,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에 다양한 혜택이 포함돼있다. 특히 양도세 한시면제 조치는 과거 타워팰리스 3차 등 강남 주요 아파트들에 적용돼 수억~십억원 이상의 차익을 내고도 세금을 물지 않아 시장 침체기 때면 어김없이 선보이는 시장 부양책이다.
전문가들은 ‘부동산 시장 침체가 지속되고 있지만 정부의 4.1대책과 함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단지를 잘 찾아보면 오히려 서울 도심의 알짜 아파트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내 집 마련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실제로 최근 서울에 분양중인 단지들을 살펴보면 경쟁적으로 각종 금융 혜택과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수요자들을 손짓하고 있어 유심히 살펴볼 만 하다.
서울시 구로구 개봉동 ‘개봉 푸르지오’, 4.1대책 수혜에 실수요자들 문의 급증
`개봉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 동, 전용면적 59. 71. 84. 119㎡, 총 978가구로 일반분양 분은 514가구다. 이 중 전용면적 119㎡ 79가구를 제외한 전 가구가 금번 4.1대책의 양도세 한시면제 수혜를 받을 수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분양조건을 완화하여 수요자들의 목돈까지 절약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곳은 신규계약자를 위한 계약금 1차 1,000만원을 실시하여 초기 자금부담을 경감시켰고, 분양이 마감된 59㎡타입을 제외한 71㎡이상 주택형 잔여세대에 대하여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조건을 적용했다. 계약조건 완화를 통하여 최초 계약조건 대비 최대 1,438만원~2,274만원의 분양가 인하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금년말까지 6억이하 양도세 5년간 감면 혜택, 분양권 전매가능 하며, 5월 한시적 네트워크망 판매자 혜택 및 방문객 사은품 행사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고 분양관계자는 전했다.
‘이왕이면 다홍치마’, 같은 조건이면 개발호재 풍부한 아파트에 수요자 몰려..
‘개봉 푸르지오’가 들어서는 구로구 일대는 개발호재도 풍부해 미래가치가 높다는 평이다. 개봉동 일대는 서울시 도시 정비사업계획에 따라 뉴타운식 광역개발이 진행중인 지역이며 ‘개봉 푸르지오’ 역시 뉴타운식 광역개발 사업지역으로 개봉1구역 주택 재건축 사업으로 공급되는 중소형 위주의 단지이다.
현재 인근에 개봉 2구역 재건축, 개봉 3구역 주택 재건축, 개봉 1구역 주택 재개발 등이 진행 중에 있어 사업 완료 시 동반상승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다.
또한 서울 구로구(개봉동, 오류동, 고척동), 양천구와 경기 부천시, 광명시 등 인근지역 실수요층이며, 10년이상 노후주택 거주자가 많아 중소형 위주 신규 아파트를 선호한다.
인근에는 천왕동 지역으로 이전한 구 영등포 교도소 부지에 주거, 문화, 상업, 레저시설이 복합되어 개발되는 네오컬쳐시티가 2013년 착공예정이다. 또한 복합문화시설인 M-BOX를 포함한 국내 최초의 돔형태 야구장인 고척 돔구장이 2013년 완공 예정으로 ‘개봉 푸르지오’의 입주시기인 2014년경에는 주변의 개발호재가 실제로 반영되어 개봉동 지역의 눈부신 탈바꿈이 기대되며, 향후 구로 부동산 시장 재평가 및 개발호재 등 미래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개봉 푸르지오’의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구로구 온수동 35-1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4년 5월 예정이다. (1588 - 02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