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과 민주당이 15일 새로운 원내대표 선출을 위해 당내 경선을 실시한다.
새 원내대표는 임기 1년동안 올해 10월로 예정된 재·보선과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치루며 정치적 시험대에 오르게 된다.
게다가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새로운 정치세력 구성을 시사하고 있어 선거에 큰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
새누리당 경선은 친 박근혜계 신구세력인 이주영(4선)의원과 최경환(3선)의원이 맞붙을 예정이다.
이 의원은 지난해 박근혜 대선캠프 특보단장을 거쳤고 최 의원은 그 이전인 2007년 대선 후보 경선캠프에서 종합상황실장을 역임했다.
민주당은 3선의원인 전병헌, 김동철, 우윤근 의원의 3파전이다.
민주당 경선은 15일 오전, 새누리당은 오후에 치뤄져 민주당 후보들이 먼저 14일 오후 합동토론회를 갖는다.
새누리당은 15일 오후 경선을 앞두고 합동 토론회를 열 예정이다.
민주당은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기 어렵다는 분석이 많아 결선투표까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