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록 미래창조과학부 차관이 국회에서 열린 `다시보는 MWC` 행사에 참석해 "미래부가 다양한 융합서비스를 만들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종록 차관은 "앞으로 많은 영역, 산업에서 융합이 일어나게 되면 필연적으로 산업 간 가지고 있는 주제가 충돌하기 마련"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예측 가능한 충돌, 주제나 제도 등을 눈여겨 보면서 어떻게 해결해 나갈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차관은 "인터넷이 만들어 낸 경제가 어마어마하게 커졌다. 앞으로는 모든 물건이 인터넷과 연결되는 세상이 올 것"이라며 "무선, wireless라는 새로운 인터넷의 장르가 열릴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우리나라는 모바일 인터넷에서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을, 창(window)을 열었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미래창조과학부가 이제 갓 창립됐지만 저희는 모바일이라는 새로운 윈도우를 통해 전 산ㄴ업이 인터넷과 아주 용이하게 접속되고, 엄청나게 많은 융합의 길이 열려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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