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개성공단 입주기업 지원대책 마련을 위한 정부합동대책반을 출범시켰습니다.
기획재정부와 통일부, 법무부, 안전행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금융위원회, 중기청 등 정부 부처 오늘(29)일 긴급 회의를 열고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피해현황 조사와 앞으로의 지원방향에 대한 종합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정부는 회의에서 입주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고,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대한 지원해 수립된 방안을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이에따라 남북협력기금 대출과 경협보험 적용 문제 등을 포함한 지원 방안이 조만간 나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정부합동대책반 안에 국무조정실 국정운영실장이 팀장을 맡는 실무 태스크포스를 두고 종합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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