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배우 이정진이 2013년 장애인 인식개선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됐다.
이정진 소속사 측은 19일 “이정진이 지난 18일 위촉식을 가졌다. 이정진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캠페인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최근 MBC 주말특별기획‘백년의 유산’을 통해 신사적인 매너와 키다리아저씨 같은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는 이정진은 드라마에서뿐만 아니라 실제로 꾸준히 여러 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진정한 ‘훈남’임을 입증했다.
특히 이정진은 2000년부터 2006년까지 정기적으로 장애인과 독거노인을 위한 무료영화감상회를 개최하고 장애아동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등장애인을 위한 봉사를 꾸준히 해 왔다.
2008년에는 독거노인 지원활동, 연예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진행된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모금 및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한 것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사회복지대회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세계 빈곤퇴치를 위한 해외봉사활동 및 해외아동 후원 등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정진은 “좋은 일을 하는 기회에 바쁘다고 마다할 수 없었다. 많은 분들이 장애인에 대해 관심과 긍정적 인식을 가지는 데 도움이 되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실제로 최근 그는 장애인의 날 포스터 촬영을 위해 빡빡한 스케줄을 마치고 밤늦은 시각 카메라 앞에 서는 등 장애인 인식개선 홍보대사로서의 활동에 열의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정진의 장애인 인식개선 홍보대사 활동은 2013년 연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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