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범수 감동편지 (사진 = 팩토리디오나인)
[한국경제TV 연예뉴스팀] 이범수 감동편지가 공개돼 화제다.
이범수는 지난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모 식당에서 열린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 종방연에서 드라마 전 스태프들에게 감동 편지를 전달했다.
이범수는 “벌써 6개월째 많은 정이 든 ‘아이리스2’ 유중원이었는데 이제 작별 준비를 해야 하니 서운하고 아쉬운 마음이 밀려옵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범수는 이어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기 마련인데 이렇게 자꾸만 뒤돌아보게 되고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네요. 남들이 손가락질하는 자식이라도 내게는 애지중지 자식이듯 저는 ‘아이리스2’를 사랑합니다. 고이 잠든 자식을 쓰다듬어주듯 ‘아이리스2’를 말없이 쓰다듬어주고 싶습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범수는 “저는 ‘아이리스2’를 만나 행복했습니다. 세계를 누비며 멋지게 춤도 추고 뛰고 달리며 소리쳤으까요. 아무나 할 수 없는 기쁜 순간이었죠. 하지만 그 순간도 이제 일주일밖에 남지 않았네요. 많이 아쉽나봅니다. 이렇게 자꾸만 서성거리게 되네요. 작별하는 ‘아이리스2’에게 제가 해줄 것이 없네요”라고 아쉬운 마음을 표했다.
‘이범수 감동편지’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범수 감동편지, 원래 착한 사람인 듯”, “이범수 감동편지, 아이리스에서 유중원이 제일 빛났어”, “이범수 감동편지, 좋은 작품에서 다시 만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