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증권은 8일 전쟁이 발생하는 이례적 상황을 배제하면 한국 주식시장이 과도하게 외면받을 필요가 없다며 냉정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주문했습니다.
조성준 NH농협증권 연구원은 "일본의 양적완화 정책에도 에너지 비용이 현저히 감소하기 전까지 엔화약세가 지속되기 어렵고, 원ㆍ달러 환율이 엔화 약세와 동조화 현상을 보이는 등 한국 시장의 저평가 매력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 연구원은 "한국의 12개월 예상 PBR이 1배로 낮아져 일본 증시보다 저평가되고 있다"며 "과거 시장의 공포감과 PBR 1배가 항상 저가매수 기회였음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정부의 경기부양책과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가 함께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 국내 경기 선순환과 주식시장 안정성은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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