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산은금융지주 회장에 홍기택 중앙대학교 교수가 내정됐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산은금융지주 대표에 홍기택 중앙대 교수를 임명 제청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홍기택 신임 회장은 1952년생으로 서강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스탠퍼드대학교애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중앙대 정경대학 학장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또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씽크탱크 역할을 한 국가미래연구원 회원으로 활동했으며, 새 정부 출범 당시 대통령직 인수위 경제1분과 위원을 맡기도 했습니다.
홍 회장의 부인은 전성빈 서강대 교수로, 신한금융지주 이사회 의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LG유플러스의 사외이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홍 내정자는 한국산업은행법상 금융위원장의 제청과 대통령 임명을 거쳐 이르면 내일(5일) 공식 취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