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배우 김희선의 등장에 수많은 중국인들이 몰려들었다.
김희선은 지난 21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중국 관련 행사에 VIP로 초청받아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는데 김희선의 깜짝 등장에 중국 관광객은 물론 행사 관계자와 일반 관람객까지 카메라로 김희선을 촬영하느라고 일대 혼잡이 벌어졌다.
김희선 소속사에서 공개한 행사 당일 사진을 보면 많은 사람들이 너도나도 카메라를 들고 무대 쪽으로 다가서는 바람에 보안요원들이 이들을 막느라 애쓰고 있다. 무대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있는 사람들은 카메라를 높이 쳐들고 망원렌즈를 사용해 김희선의 모습을 찍기도 했다.
‘중국집에 불났다’는 표현처럼 이날 행사장 분위기는 김희선의 등장으로 화끈한 열기를 뿜어내며 달아올랐다는 후문이다. 게다가 김희선이 왔다는 사실을 알고 다른 행사장에 있던 일반 관람객들까지 몰려드는 바람에 북새통을 이루었다고.
김희선은 그동안 여러 편의 영화 드라마 CF 등을 통해 중국에서 한류스타로 자리 잡았는데 이날 행사를 통해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지난해 6년 만에 컴백한 드라마 ‘신의’로 호평 받은 김희선은 요즘 SBS 예능프로 ‘화신’을 통해 ‘화요일 밤의 여신’으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