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미국의 주택착공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증가하고, 건축허가도 4년 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상무부는 지난달 주택착공 건수가 전달보다 0.8% 증가한 91만7천건을 기록해, 앞선 지난 1월의 7.3% 감소에서 한 달만에 증가세로 급선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주택건설 경기를 가늠할 수 있는 선행지표인 건축허가 건수도 전월 대비 4.6% 증가한 94만6천건을 기록해, 전문가 예상치 92만5천건을 뛰어넘은 것은 물론 지난 2008년 6월 이후 4년 8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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