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그동안 야심차게 개발해왔던 `구글 글래스` 체험단을 모집한다.
20일(현지시간) 구글은 홈페이지(www.google.com/glass)를 통해 올해 2월27일까지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홈페이지에는 구글 글래스로 촬영한 각종 동영상과 기능, 외관 등을 자세하게 소개했다. 구글 글래스를 직접 체험하려면 트위터나 구글플러스를 통해 구글 글래스가 있다면 무엇을 할 것인지를 50자 이내로 적어서 보내거나 사진 5장, 15초 미만의 동영상으로 제출하면 회사측의 선발을 통해 결정된다.
선발된 지원자는 세금 포함 1,500달러(원화 약 163만원)에 사전 주문을 해야만 구글 글래스를 체험할 수 있다. 구글을 일단 미국 내에서만 구글 글래스 홍보에 나서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사실상 구글 글래스를 체험하기가 어렵다. (동영상 = http://youtu.be/6BTCoT8ajbI)
한편 네티즌들은 구글 글래스로 촬영한 동영상과 다양한 기능을 접한 뒤 "이게 실제인가?", "꼭 가지고 싶다", "새로운 IT 기술의 진화"라는 댓글을 남기며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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