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생방송 연예특급`에서는 `억소리 나는 재벌 아이돌 베스트`를 선정했고 그 결과 재벌 아이돌 1위는 그룹 슈퍼주니어의 최시원이 차지했다.
최시원의 아버지가 보령메디앙스 전 사장 최기호 씨인 것은 이미 유명하다. 특히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은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최시원에 대해 "무슨 사건이 생기면 항상 시원이가 `내가 해결해 줄게요`, `아버님한테 한 번 말씀드려 볼게요`라고 말하곤 한다"라며 최시원의 능력을 소개했다.
또 이특은 SBS `강심장`에서도 "2011년 슈퍼주니어 수입 1위가 최시원이다"면서 "제가 프로그램 8개, 라디오, 콘서트, CF 등을 했는데도 1등을 못했다. 최시원이 태국, 중국, 대만에서 CF를 찍으니 따라 갈 수가 없더라"고 전했다. 은혁 역시 "저희가 아무리 많이 벌어도 최시원의 원래 돈을 이길 수 없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최시원에 이어 `억` 소리나는 재벌 아이돌 베스트 2위는 JYJ, 3위는 카라 구하라, 4위는 보아, 5위는 빅뱅 지드래곤이 뽑혔다. (사진=SBS `좋은아침`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