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주택경기가 회복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주택시장 활성화가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14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 방송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은 이번 주 발표한 보고서에서 주거용 부동산 투자 관련 고용 증가세가 올해와 내년 빨라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 달 약 2만5천~3만 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이란 분석입니다.
골드만삭스는 "2012년 한해 지표에서 주택 경기 회복세가 감지됐지만 건설과 다른 주택 관련 부문의 고용은 여전히 버블 이후 저점에 가깝다"고 설명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이어 "올해와 내년 주거용 부동산 투자가 10~15%의 안정적인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건설 경기와 고용간 관계도 안정적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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