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올해 성장 정체"

유럽중앙은행, ECB가 유로존의 경제성장이 올해 정체될 것으로 경제 전문가들이 전망했다고 밝혔습니다.

ECB는 분기 전문가 설문조사(SPF) 보고서를 통해 "재정 긴축 심화뿐 아니라 유로존의 불확실성이 길어지면서 민간과 공공지출의 성장 기여도가 줄 것으로 예상됐다"며 "다만 올해 중반부터는 유로존 경제가 회복세로 복귀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보고서는 또 2014년 성장률 전망치도 3개월 전 조사 때의 1.3%에서 1.1%로 하향 조정됐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