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에서 방송되고 있는 휴먼다큐 [국가공인 1인자를 만나다]는
각 분야 전문가들의 삶과 성공전략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취업준비생들에게 알찬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주는 한복기능장 제1호 백애현 디자이너의 생활과 직업에 대한 내용이 방영된다.
백애현 한복디자이너는 우리 옷의 예술성과 대중성을 위해 한복을 끊임없이 연구하는 것뿐 아니라
우리의 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발 벗고 나선 주역이다.
그는 건강과 멋스러움까지 담아낸 보석 한복과 전통수의 제작과정 등 을 공개한다.
과거 한국 사람중 일부가 개고기를 먹는다는 것을 비판해 프랑스의 한 여배우가 한국 상품 불매운동과
월드컵 불참운동을 벌인 적이 있었다. 당시 백애현 한복디자이너는 반려견을 위한 한복을 직접 제작해 이색 패션쇼를 개최하는 등
우리나라의 애견문화를 알리는 데 앞장섰고, 이러한 행보는 해외언론도 주목을 했다.
백애현 디자이너의 우리문화에 대한 자부심과 사랑은 미국에서 펼쳐진 한복패션쇼에서도 여과 없이 드러났다.
2003년 미국 이민 100주년행사에서 한복의 치마폭에 김홍도, 김기창 등 유명한 한국화가들의 작품을 담아낸 것이다.
한복에 대한 열정과 새로운 도전의 이유는 명장이 되기 위함이라고 한다. 대한민국의 명장제도가 자신이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달릴 수 있는 힘이 된다고 밝혔다. 38년간 한복을 만들어 오며 책도 여러 권 집필했다.
특히 국내 최초로 집필한 수의에 관한 서적은 그녀가 전국 곳곳을 6년 넘게 다니며 어르신들의 수의 2천 여벌을 연구하여 발표한
소중한 자산이다.
[국가공인 1인자를 만나다]는 한국직업방송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30분, 한국경제TV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방송된다.
<제공: 한국직업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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