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내년 상반기 '공각기동대' 출시한다"

넥슨(대표 서민)이 2014년 상반기 일본 에니메이션 `공각기동대`를 통해 온라인 게임 시장을 공략합니다.

넥슨 일본법인(대표 최승우)은 13일 넥슨의 자회사 네오플(대표 강신철)이 ‘공각기동대’ 시리즈를 기반한 온라인 게임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넥슨은 앞서 지난해 12월, 일본 최대 출판사 고단샤와 `공각기동대` 온라인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을 위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원작 애니메이션의 세계관을 그대로 담은 ‘공각기동대’ 온라인게임은 FPS게임으로 개발되며, 전략자원을 탈취하기 위한 사이보그들의 치열한 해킹전을 테마로 합니다.

강신철 네오플 대표는 “공각기동대는 개성 넘치는 타이틀로 폭넓은 사랑을 받아온 네오플의 개발력과 노하우의 응집체가 될 게임”이라며 “전세계 공각기동대 팬들의 높은 기대에 부합하도록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