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과 S-Oil, 아시아나항공 등 5개사가 지난해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됐습니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13일 아세아시멘트, 아시아나항공, 현대제철, 호텔신라, S-Oil 등 총 5개사에 대해 2012년도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 시상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제철은 `공시사항 검토시스템`을 개발해 사전에 공시누락 리스크를 최소화시켰고, S-Oil은 기업설명(IR)팀의 핵심성과지표로 공시실적을 지정해 공시 오류와 누락을 예방한 점이 인정받았습니다.
아세아시멘트도 공시관련 부서와 협조해 공시리스크를 줄였고, 호텔신라는 전 임직원 공정공시 관련 교육실시, 아시아나항공은 결제문서가 공시와 관련된 것인지를 확인하는 과정을 시스템화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김진규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 본부장은 "앞으로도 성실공시를 통해 증권시장의 건전성과 신뢰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공시우수법인들이 선도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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